남면 출신 이병완 광주시장 예비후보
광주은행 시민주주로 분리 매각 공약
2010-05-02 장성군민신문
이후보는 광주시장의 법정 선거비용 7억 원 가운데 5억2천만 원을 펀드로 모금했으며 "깨끗한 선거를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취지에서 '이병완 펀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제상품거래소 광주 유치’와 ‘광주은행의 광주시민 주주은행으로의 분리 매각’ 등 지역 밀착형 경제공약을 내놓았다. 특히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후보단일화를 합의한 이후 시장경선 후폭풍을 겪고 있는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후보는 월평초등학교와 광주고등학교,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김대중 전대통령 홍보비서관과 노무현 전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 비서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