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 마술쇼, 가상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9월 한 달간 운영한 ‘독서의 달’ 행사가 지난달 말 마무리됐다.
도서관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시대의 교육’을 주제로 한 박근모 작가와의 만남과 ‘흥미진진 마술 & 벌룬쇼’, ‘샌드아트’ 체험, 그림책 원화 전시, 가상현실(VR) 체험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25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박근모 작가와의 만남’에선 작가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인공지능 시대 독서가 갖는 경쟁력과 부모의 독서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장성군립중앙도서관 1층에서 열린 ‘흥미진진 마술 & 벌룬쇼’도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샌드아트를 주제로 마련된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와 ‘어린이 샌드아트 체험’은 공연과 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밖에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케이)-그림책 전시’, 최영아 작가 ‘달토끼’ 원화 전시, 북 캠핑, 가상현실 체험, SNS(에스엔에스) 이벤트 등을 통해 독서의 유익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공유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행사를 추진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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