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가 한창인 광주 남구 양림동 일대. 양림동 미술관거리에 가면 도심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가게가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는 장성선물가게다.
들락거리는 방문객들은 저마다 손에 종이 하나씩을 들고 스탬프 투어를 떠났다. 스탬프 모양은 축령산과 편백숲을 따서 만들었다. 장성선물가게, 10년후그라운드(광주 남구 양촌길 1), 1912 한옥전시장(남구 양촌길 29-2)을 다녀오면 장성 편백수 핸드크림 세트를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선물가게 관계자는 “편백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다. 직접 써 본 후기를 말해 주면 다들 하나씩 사 간다”고 말했다. 한 방문객은 “이번엔 편백수지만, 다음에는 축령산에 가서 직접 편백숲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며 편백수 스프레이를 구매했다.
한편 장성선물가게는 장성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액션그룹이 대거 참가해 장성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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