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시행…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
저소득층 유소년 및 청소년의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운동을 배우고 싶어도 생활여건이 어려워 배우지 못하는 유소년 및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바우처사업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실시한다.
스포츠 바우처사업은 지역내 저소득층 자녀의 스포츠 활동 참여확대를 위해 바우처(체육프로그램 등록권)를 지급해 인근 공공·사설 체육시설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 증진을 위해 스포츠 바우처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1.5배 늘리고 수혜지원과 대상범위를 일부 조정했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에 한정해 운영했지만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우선 선정하고 인원 미달시에는 차상위 계층으로 넓혀 연 인원 1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농구, 테니스 등 스포츠 강좌 이용료를 월 최대 60,000원, 프로그램 수강에 필요한 태권도 도복, 탁구채 등 스포츠 용품 구입비는 1인 1회에 한하여 65,000원 범위 내에서 실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상자를 읍면사무소와 각급 학교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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