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농협(조합장 김형중)은 지난 21일 농업협동조합의 핵심리더인 조직장(영농회장, 부녀회장)과 임직원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농산물 수확 및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로 오남용방지와 약해사고 방지 교육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농협케미컬 대전공장을 견학하였다.
황룡면, 동화면은 소량 다품목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특히 수도작,과수 등 여러가지 작물에 사용되는 농약에 대해 올바른 사용법이나 약해 등 전문적인 교육이 부족한 실정이였다. 이를 계기로 김형중 조합장은 우리나라 농약공급의 선두주자이자 농협의 자회사인 농협케미컬을 방문하여 전문가들로부터 농약의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등을 교육받으며 제조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최근 이상기온 등으로 인하여 작황이 좋지 않고 약해 및 돌발해충 등으로 농업인은 근심이 가득한 시기에 협동조합 핵심리더인 영농회장, 부녀회장, 임직원의 교육을 통하여 고품질의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각 영농회 조합원 및 농민들에게 널리 전파하여 지역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더불어 조합원과 농민의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룡농협 김형중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벤치마킹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 지역인 황룡, 동화면 조합원 및 농민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황룡농협의 지원과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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